정치
문 대통령, 다보스 특별연설…"손실보상제·이익공유제, 포용적 모델 될 것"
입력 2021-01-27 19:29  | 수정 2021-01-27 20:48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이 주최하는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성과와 불평등 해소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여권에서 추진 중인 자영업자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에 대해서는 "실현되면 포용적 정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 초청으로 '다보스 아젠다 주간' 특별 연설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포용'을 꼽은 문 대통령은 전 국민 백신 무료 접종과 마스크 5부제로 사재기를 해소한 경험 등을 소개했습니다.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는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를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 "실현된다면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재난을 함께 이겨내는 포용적인 정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경제가 올 상반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질의응답까지 약 50분간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1백 명이 넘는 각국 정부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이재기,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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