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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렐톤 시몬스, 1년 1050만 달러에 미네소타행
입력 2021-01-27 10:36 
시몬스가 미네소타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내야수 안드렐톤 시몬스(31)가 팀을 찾았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시몬스가 1년 1050만 달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골드글러브 4회 경력에 빛나는 리그 최고의 유격수 중 한 명이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LA에인절스에서 통산 1060경기에 출전, 타율 0.269 출루율 0.317 장타율 0.37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에인절스에서 30경기 출전해 타율 0.297 출루율 0.346 장타율 0.356을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이미 호르헤 폴란코라는 올스타급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파산은 미네소타가 폴란코를 2루로 옮기고 루이스 아라에즈를 슈퍼 유틸리티 역할로 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미네소타는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에 이어 유격수 시몬스까지 영입하며 센터라인을 더 강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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