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에너지와 SOC, 문화 등 한-폴란드 3대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상품전에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바르샤바 현지에서 정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폴란드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교 20주년을 맞아 폴란드는 중부유럽에서 최대 교역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에너지와 SOC, 문화 등 3대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폴란드는 에너지 안보 및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원자력 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너지 플랜트 강국인 한국은 폴란드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희망합니다."
4억 4천 유로 규모의 LNG 터미널은 올해 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012년 유로컵 대회를 대비한 각종 SOC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고, 폴란드의 영상사업과 우리의 IT 기술 접목을 희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55개 우리 기업이 참여한 한국상품전을 방문해, 고등훈련기 T-50과 한국산 LED TV, 현대차 전시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유럽 내 판매현황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동포간담회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폴란드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두 나라의 우호 증진의 가교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김윤옥 여사는 바르샤바 시내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 환자들이 빨리 나아서 폴란드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위로했습니다.
▶ 스탠딩 : 정창원 / 기자 (바르샤바)
-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레흐 카진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와 자원,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르샤바에서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에너지와 SOC, 문화 등 한-폴란드 3대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상품전에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바르샤바 현지에서 정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폴란드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교 20주년을 맞아 폴란드는 중부유럽에서 최대 교역파트너로 자리 잡았다며, 에너지와 SOC, 문화 등 3대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폴란드는 에너지 안보 및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원자력 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너지 플랜트 강국인 한국은 폴란드와 협력을 확대할 것을 희망합니다."
4억 4천 유로 규모의 LNG 터미널은 올해 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2012년 유로컵 대회를 대비한 각종 SOC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하고, 폴란드의 영상사업과 우리의 IT 기술 접목을 희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55개 우리 기업이 참여한 한국상품전을 방문해, 고등훈련기 T-50과 한국산 LED TV, 현대차 전시장을 일일이 둘러보며 유럽 내 판매현황을 꼼꼼히 챙겼습니다.
동포간담회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폴란드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두 나라의 우호 증진의 가교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김윤옥 여사는 바르샤바 시내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 환자들이 빨리 나아서 폴란드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위로했습니다.
▶ 스탠딩 : 정창원 / 기자 (바르샤바)
- "이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레흐 카진스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와 자원,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바르샤바에서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