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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민용 “학창시절, 5만원으로 드럼통 사서 군고구마 장사”
입력 2021-01-26 22:36  | 수정 2021-01-26 23:1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최민용이 군고구마 장사 경험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최창민이 함께한 청춘들의 겨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새친구 최창민이 23년 전 대표곡 ‘짱과 ‘영웅의 안무를 완벽하게 마치고 청춘들은 삼삼오오 방에 모여서 메기 매운탕을 맛있게 먹고 휴식했다. 식사 후 양치질을 하러 간 청춘들이 모두 한 방에 모였다.
그 사이, 최민용은 혼자 마당에서 군고구마를 구우며 제작진과 ‘명인의 세계 군고구마 편을 찍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중학교 때 친구들과 겨울 아르바이트 삼아서 당시 거금 5만 원을 투자해서 드럼통을 샀다. 전철역 앞에서 군고구마를 팔았다"고 추억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민용은 드럼통 안에 고구마를 넣고 마는 게 아니라, 계속 굴려줘야 한다. 조금만 더 오래 놔두면 안에까지 다 탄다. 겉껍질이 얇게 타야 안이 노랗게 익는다”고 설명하며 완벽하게 구운 군고구마를 자랑해 달인 포스를 뽐냈다.
이때 최성국이 마당에 혼자 있는 최민용에게 너 혼자 누구랑 얘기하고 있냐”고 말해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어 최민용이 방으로 들어오자, 최성국이 새해맞이 일출을 건 '빙고 게임'을 제안했다. 특히 새 친구 최창민이 알려준 띠 계절별로 팀을 나눠서 '연인과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빙고 칸을 채워나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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