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로나 때찌송' 인기가수들도 한마음 "코로나 이겨내요"
입력 2021-01-26 19:18  | 수정 2021-01-27 08:39
【 앵커멘트 】
코로나 때지하며 코로나를 혼내는 듯한 노래가 요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배우 양동근 씨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 부른 건데요,
이밖에 애니메이션 주인공과 함께하는 노래도 나오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YDG라는 래퍼로 활동하는 배우 양동근이 힙합 리듬에 맞춰 가사를 쏟아냅니다.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때찌송(That G)'으로 삼남매 자녀와 함께 입을 맞췄습니다.

'때찌 때찌 바이러스'라고 말하며 집 안에서 놀던 일상이 노래의 바탕이 됐습니다.

▶ 인터뷰 : YDG / 래퍼
- "사실 가슴이 너무 많이 아프죠. 거리에 나가보면 소상공인분들도 너무 힘드셔서 그걸 한눈에 볼 수 있는 임대로 나온 공간들이 너무 많고요."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에픽하이도 신곡 '엔드 오브 더 월드'에 애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열정적으로 살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도깨비 '신비'와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신비'도 코로나 퇴치를 위해 입을 맞췄습니다.

둘이 부른 '신비송'은 우울해진 어린이에게 힘을 줍니다.


- "▶ 인터뷰(☎) : 김진아 / CJ ENM 애니사업부 디지털제작팀장
-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사람들에게 '나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신나는 노래들이 어려운 시간을 버티는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우는 응원가가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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