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보고회 개최
입력 2021-01-26 15:07  | 수정 2021-01-27 15:05

구리시는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과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 설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유진기업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주요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실무진 의견과 개선안 등을 구리도시공사, 민간사업 주체들과 공유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13년간 추진하다 종료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을 반면교사로 삼아 중앙정부 심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소시엄 측은 "모든 참여사들의 역량을 집중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AI 강소도시' 건설을 목표로 약 3조2000억원을 들여 2024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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