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쇼크'에 작년 여행사 636개 문 닫았다
입력 2021-01-26 14:20  | 수정 2021-02-02 15:03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사가 600개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여행사는 2만1천647개로 전년 말보다 636개(2.9%) 줄었습니다.

해외여행 여행사가 8천984개로 482개, 국내여행 여행사는 6천800개로 99개 감소했습니다. 해외여행과 국내여행을 함께 운영하는 일반여행사는 5천863개로 55개 줄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각국 국경이 봉쇄되며 사실상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졌고 국내여행도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여행사를 비롯한 전체 관광사업체는 3만7천139개로 1년 새 120개 줄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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