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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유해진·임윤아·다니엘 헤니·진선규, '공조2' 출연 확정[공식]
입력 2021-01-25 14: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 2'로 돌아온다.
CJ ENM과 JK필름 측은 최근 '공조 2:인터내셔날'에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등 오리지널 멤버는 물론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공조 2:인터내셔날'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렸다.
새로운 임무를 가지고 파견된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은 시즌 1과 마찬가지로 현빈이 맡는다. 림철령은 두 번째 남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으로 파트너 진태와 함께 더 강력한 조직에 맞서는 인물로, 강도 높은 액션과 한층 여유롭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으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은 유해진은 여전히 짠내 나는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 역을 이어간다. 업무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된 후 광수대 복귀를 노리며 철령의 파트너를 자처한 진태 역 유해진은 이번에도 극중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영화 데뷔작에서 코믹 연기로 주목받았던 윤아(임윤아)가 진태의 처제 박민영 역으로,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북한 범죄 조직을 쫓는 FBI 요원 잭 역에는 다니엘 헤니가 캐스팅됐다. 진선규가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을 연기한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2월 크랭크인 예정.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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