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제임슨 타이욘(29)을 영입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0)은 옛동료의 합류를 반겼다.
'뉴욕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우완 타이욘 영입을 발표한 이후 콜과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콜은 이 인터뷰에서 "구단 사람들에게 '만약 누군가에게 베팅을 하고싶다면, 싸움에 나갈 때 누군가와 함께하기를 원한다면, 제임슨이 바로 당신이 옆에 두고 싶어할 그런 선수다'라고 추천했다"고 전했다.
콜은 타이욘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타이욘이 2010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콜이 2011년 전체 1순위 지명 출신이었다. 콜은 타이욘이 고환암 치료 수술을 받고 휴식중이던 2017년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나는 그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그는 TV 중계를 보면서 내 투구에 대해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다. 마치 여전히 클럽하우스에 있는 것같았다. 여전히 내가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자극을 주는 모습이었다."
콜은 타이욘이 "당황하지 않으며, 언제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내가 알고 지낸 사람중 가장 회복력이 좋은 사람"이라며 다시 한 팀이 된 타이욘을 높이 평가했다.
콜의 말대로 타이욘은 회복력이 좋은 끈질긴 선수다. 고환암, 스포츠 헤르니아를 이미 극복했다. 지금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 2019년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콜은 "그는 반등할 것이고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 쉽지않은 일들도 즐겁게 대처하는 선수이며, 언제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수다.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프로이기에 뉴욕에서 적응해야할 모든 것들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양키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제임슨 타이욘(29)을 영입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0)은 옛동료의 합류를 반겼다.
'뉴욕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양키스가 우완 타이욘 영입을 발표한 이후 콜과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다.
콜은 이 인터뷰에서 "구단 사람들에게 '만약 누군가에게 베팅을 하고싶다면, 싸움에 나갈 때 누군가와 함께하기를 원한다면, 제임슨이 바로 당신이 옆에 두고 싶어할 그런 선수다'라고 추천했다"고 전했다.
콜은 타이욘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함께 뛴 경험이 있다. 타이욘이 2010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콜이 2011년 전체 1순위 지명 출신이었다. 콜은 타이욘이 고환암 치료 수술을 받고 휴식중이던 2017년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나는 그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했는데, 그는 TV 중계를 보면서 내 투구에 대해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다. 마치 여전히 클럽하우스에 있는 것같았다. 여전히 내가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게 자극을 주는 모습이었다."
콜은 타이욘이 "당황하지 않으며, 언제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내가 알고 지낸 사람중 가장 회복력이 좋은 사람"이라며 다시 한 팀이 된 타이욘을 높이 평가했다.
콜의 말대로 타이욘은 회복력이 좋은 끈질긴 선수다. 고환암, 스포츠 헤르니아를 이미 극복했다. 지금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 2019년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콜은 "그는 반등할 것이고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 쉽지않은 일들도 즐겁게 대처하는 선수이며, 언제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수다.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프로이기에 뉴욕에서 적응해야할 모든 것들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