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혼산’ 헨리, 집 옥상에 ‘노천탕’ 로망→ 신년맞이 세신까지 ‘힐링 만끽’
입력 2021-01-23 00:02  | 수정 2021-01-23 01:4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헨리가 옥상 야외 온천 제작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헨리가 추위 속 온천욕을 즐기는 ‘노천탕의 로망을 실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추위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노천탕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옥상으로 향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얼어버린 수도관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헨리는 셀프로 물 양동이를 옮기며 노천탕 제작 의욕을 불태웠다. 급작스런 동파로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와 크게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헨리는 포기하지 않고 수도관에서 터져 나온 물을 버너에 끓이는 등 임기응변을 발휘했다. 마침 수도관을 고치려고 옥상을 찾아온 지인이 옥상에서도 온수가 나오는 사실을 알려줬고, 편하게 욕조에 물을 받았다.
이후 상의 탈의한 자신의 모습을 본 헨리는 사실 저 다 내려놨다. 요즘 배달음식도 많이 먹고 살이 쪘다”고 민망함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헨리는 입욕제를 넣고 입수를 시도했지만, 예상 밖의 뜨거운 물 온도에 몸부림을 쳤다. 긴급 처방으로 옥상 바닥의 쌓여있는 눈을 투하하며 다섯 번의 시도 끝에 욕조에 몸을 담갔다.
이에 헨리는 진짜 탕이었다. 설렁탕처럼 뜨거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헨리는 뜨끈한 물속에서 컵라면, 삶은 달걀, 식혜를 먹으며 얼굴에 마스크팩을 하며 노천 온천을 즐겼다. 이어서 신년맞이 세신에 나선 가운데 가슴에서 굵은 때가 밀려 나와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하며 폭소를 안겼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