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총장, 효과적 개도국 무역원조 촉구
입력 2009-07-06 19:49  | 수정 2009-07-06 19:49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그동안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역원조가 실제적인 현실이라기보다는 개념적 수준이었다면서 더욱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제네바에서 세계무역기구 WTO가 주최한 제2차 국제 무역원조 리뷰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특히 최빈국들의 입장에서 무역원조가 더욱 예측 가능하고 더욱 접근이 쉬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찾아야만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새로운 방안과 관련해 반 총장은 개도국들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의 규모를 줄이거나 새로운 부채를 떠안기지 않으면서 무역원조를 확대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