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위구르 교민 피해 없어"
입력 2009-07-06 19:38  | 수정 2009-07-06 19:38
외교통상부는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 자치구 수도인 우루무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유혈 시위와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중 한국대사관이 중앙정부, 지방정부와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신장위구르 자치구에는 우루무치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와 유학생 교민 등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살고 있다며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면서 비상연락망을 통해 이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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