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스터데이' 남진, 백일섭과의 '50년 인연' 고백…"같은 고향"
입력 2021-01-22 14:45  | 수정 2021-01-22 14:59
사진=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국보급 가수 남진이 배우 백일섭과의 ‘50년 절친 인연을 고백합니다. 

남진은 오늘(22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11회 주인공으로 등장해 ‘국보급 가수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말합니다. 전 국민을 웃고 울린 인생곡을 들려주는 초특급 언택트 ‘방구석 콘서트도 개최합니다.

이날 ‘스타가 추천하는 남진의 명곡이라는 코너에 영상으로 깜짝 등장한 백일섭은 20대 무렵, 생방송에서 처음 만났다. 같은 고향 사람이라 빨리 친해졌다. 나이는 한 살 차이지만, 나를 형님으로 대접해준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외로웠던 시절, 진이네 집에 가서 숱하게 먹고 잤다. 특히 진이 어머니가 파김치를 정말 맛있게 잘 하셨다. 그거 먹고 싶어서 더 자주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합니다. 남진을 ‘슈퍼스타라고 칭하는 백일섭은 눈이 많이 왔을 때 어울리는 명곡이 있다”라며 ‘그리울텐데와 ‘김포가도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백일섭의 이야기에 남진은 젊은 시절, 무수한 추억을 함께 쌓았다. 다 얘기할 수는 없지만…”이라며 호쾌한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뒤이어 남진은 직접 무대에 올라 백일섭이 추천한 곡을 열창하며 사나이들의 깊은 우정을 인증합니다. 

이 밖에 주현미, 설운도, 진성 등 초특급 가수들은 남진이 데뷔 전부터 자주 불렀던 인기 팝송과 데뷔 초 선보였던 곡들을 본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등 명불허전 무대를 선사합니다.

남진이 출연하는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11회는 오늘(22일) 밤 9시 50분 방송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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