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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명수야 고맙다…내가 이겨내 보답하겠다”
입력 2021-01-22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이 동료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철민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수야 고맙다”며 내가 쓰러졌을 때 병원과 양평 요양원에 단숨에 달려오고 TV조선 ‘아내의 맛, 채널A ‘아이콘택트 ‘개뼈다귀 등 출연에 도움을 주고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내 노래 ‘괜찮아를 틀어준 고마운 선배 박명수 고맙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내가 꼭 이겨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故너훈아(김갑순)의 친동생인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폐암 치료 목적으로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으나 그로부터 10개월 뒤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김철민은 펜벤다졸 복용 중단 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꾸준히 항암치료 상황과 심경을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happy@mk.co.kr
사진ㅣ김철민 페이스북[ⓒ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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