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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돌멩이 테러범, 내가 자기를 도청했다고..."('을지로 탁사장')
입력 2021-01-22 14: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이 당한 '돌멩이 테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탁재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탁재훈의 탁사장'에는 웹예능 '을지로 탁사장' 7화가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수민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에게 "차 테러 당하시지 않았냐. 원한 사는 일을 하고 다닌 거냐"고 물었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집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친 돌팔매질 테러를 당해 자택과 차량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의자는 지난해 12월 8일 경찰에 붙잡혀 범행을 자백했으며, 범행 동기로 "장동민이 자신을 해킹해서 홧김에 돌을 던졌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이수민의 질문에 "너무 궁금해서 직접 만나 물어봤다. 내가 본인을 도청해서 나에게 테러를 했다고 하더라. 내가 안 맞은 게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황당한 범행 동기에 이수민과 탁재훈은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을지로 탁사장'은 홍보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탁재훈이 직접 홍보 컨설팅을 해 주는 웹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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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지로 탁사장'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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