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굴착기·펌프카 운전자 30일 파업 돌입
입력 2009-07-06 16:13  | 수정 2009-07-06 16:13
전국 건설기계 임대사업자들로 구성된 전국 건설기계 경영인 연합회는 정부가 건설기계 임대 시장 보호를 소홀히 하고 있다며 30일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정부가 건설기계 임대업계를 보호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신규 건설기계 업자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법을 제정하고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굴착기와 펌프카의 연료로 사용되는 경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와 환급도 요구했습니다.
연합회는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굴착기와 펌프카 10만여 대가 4대 강 살리기 사업 등을 비롯한 주요 관급 공사를 거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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