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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유노윤호 "'풍선' 동물 의상, 멘붕이었다"
입력 2021-01-22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풍선' 활동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1일 공개된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MC 재재는 발랄한 하이틴 느낌이 나는 동방신기의 곡들을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설마 내가 덧니 있었던 그 시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그(HUG)', '하이야야 여름날(Hi Ya Ya 여름날)', '풍선' 등의 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MC 재재는 '풍선' 활동 시절 동물 잠옷을 입고 춤을 추고 있는 유노윤호, 최강창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처음에 이수만 선생님께 '동물 의상을 입자'는 이야기를 듣고 멘탈이 붕괴됐었다"고 밝혔다.
'풍선' 활동 전 '라이징 선(Rising Sun)', '오정반합' 등의 강렬한 곡들을 소화했기에, 동물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것을 망설였다는 그는 "결국 이수만 선생님의 말씀이 맞았다.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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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명특급'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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