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은평뉴타운 1천350가구 나온다
입력 2009-07-06 15:37  | 수정 2009-07-06 17:00
【 앵커멘트 】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맞닿은 은평뉴타운 2지구 일반분양이 오는 27일 이뤄집니다.
공급 물량은 1천350가구, 면적은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합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공급되는 아파트는 B·C 공구에 들어섭니다.

분양 물량은 특별공급 123가구를 포함해 1천350가구로, 특별공급 물량은 신혼부부와 3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등에게 돌아갑니다.

▶ 인터뷰 : 이건희 / SH공사 분양 1팀장
-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6호선 독바위역을 경유하고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진입하기 쉽고 통일로 대체 우회도로도 개설될 예정입니다."

전용 면적은 소형 59㎡에서 중대형 167㎡까지 있습니다.


평균 분양가는 59㎡가 2억 3천996만 원, 84㎡는 3억 5천457만 원입니다.

이어 101㎡ 4억 9천238만 원, 134㎡ 6억 8천171만 원, 167㎡ 8억 8천562만 원 등입니다.

85㎡ 이하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가 각각 신청할 수 있습니다.

85㎡ 초과 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합니다.

일반분양 당첨자는 85㎡ 초과 주택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년, 85㎡ 이하 주택은 3년간 전매가 제한됩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는 16~17일 이틀간 이뤄지며 당첨자는 22일 발표됩니다.

일반공급 청약접수는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고 이어 18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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