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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펜트하우스' 심수련 죽음, 배우들도 몰랐다"('컬투쇼')
입력 2021-01-21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엔딩을 몰랐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배우 이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DJ 신봉선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충격 엔딩을 언급했다. 극중 이지아가 연기한 심수련은 자식들을 지키려다 칼에 찔려 죽음을 맞았다.
DJ 신봉선이 "칼 맞고 죽는 엔딩을 알았냐"고 묻자 이지아는 "워낙 비밀리에 진행되어 배우들도 후반부에 알았다. 배우들에게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지아는 "처음에 대본을 받아보고, 어떻게 하면 처절하게 죽을 수 있을까 연구를 했다. 보면서 정말 화가 나더라. 주단태가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는 지난 5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1에 출연했다. 2월 19일 시즌1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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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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