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력 시위' 건국대 총학생회장 체포
입력 2009-07-06 11:09  | 수정 2009-07-06 18:52
경찰청 보안국은 불법 시위에 참여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건국대학교 총학생회장 하 모 씨 등 3명을 채포했습니다.
하씨 등은 작년 촛불집회와 올해 용산참사 등에 참석해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총학생회 측은 출석 통보도 없이 갑자기 체포했고, 불리한 증언을 강요하지 못하는 '미란다 원칙'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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