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월 최대 물가상승 품목은 '생강과 양배추'
입력 2009-07-06 08:13  | 수정 2009-07-06 10:05
올해 6월에 가장 많이 물가가 오른 품목은 생강, 양배추 등 생필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밀가루, 휘발유, 감자 등은 값이 크게 떨어져 서민 가계의 부담을 다소 덜어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 물가는 유가와 환율 덕분에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 상승에 그치면서 안정세를 보였지만 식품과 의류, 소형가전 가격이 급등해 서민의 체감 물가지수는 여전히 높았습니다.
특히 생강은 107%가 올라 550여 개 소비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고 양배추와 귤이 82%와 5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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