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 사용액 8개월 만에 10%대 증가
입력 2009-07-06 06:31  | 수정 2009-07-06 08:40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난 6월 카드사용액이 8개월 만에 10%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 사용액은 27조 천1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늘었습니다.
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10월에 15%로 떨어진 후 1월에는 3%로 줄었고, 이어 3월에 6%, 4월에 7%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신용카드 증가율이 10%대를 회복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으로 자동차 등 소비재 판매가 늘면서 10%대 증가율을 회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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