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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되는 듀엣 미션
입력 2021-01-20 16:36 
사진=KBS2 ‘트롯 전국체전’ 예고편 캡처
‘트롯 전국체전의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열린다.

오는 23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8회가 방송된다.

이날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시작되며, 준결승 진출을 놓고 각 지역 참가선수들의 어느 때보다 간절한 대결이 그려진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듀엣 미션은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무대를 선보이며 1위부터 3위까지 팀원 모두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고, 4위부터는 두 명 중 단 1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룰이 적용된다.


1위를 향한 살벌한 쟁탈전은 물론 참가선수들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고 싶은 상대를 향해 너 나랑 해”라며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거나, 예상을 뒤집은 싫어”로 거부권도 행사하며 냉정한 승부의 세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너 나랑 해”의 연발 속 강원 신미래는 경상 진해성에게 듀엣 파트너를 제안, 그러나 진해성은 싫어”라고 맞받아치며 누군가를 향해 나랑 1등 합시다”라고 달콤한 유혹도 건넬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쟁이다. 어떻게 이렇게 붙여놨냐” 등 8개 지역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도 멘붕에 빠진 듀엣들의 등장이 또 한번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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