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북한 대화채널 폐쇄 심히 우려"
입력 2009-07-06 04:07  | 수정 2009-07-06 08:2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실험에 이어 최근 미사일을 발사하는 과정에서 대화와 소통의 채널들을 닫아놓는 것과 관련해 "심히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제네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지금 모든 대화 및 소통의 문을 닫고 있다"면서 "그것이 상황 자체에 더해 내가 심히 우려하고 있는 문제 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는 "깊이 유감스럽고 북핵 문제를 둘러싼 긴장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뒤 "북한이 하고 있는 모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