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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즐겨요"…남진·김연자 등 '온택트' 디너쇼 연다
입력 2021-01-20 14:21  | 수정 2021-01-27 15: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공연 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들도 '온택트' 디너쇼를 개최합니다.

가수 남진과 김연자, 조항조, 신유가 출연하는 '빅4 효(孝) 디너콘서트'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열린다고 공연 공동주최사 지니그라운드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빅4 효 디너콘서트'는 '엠군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을 세트 상품으로 구성한 점도 독특합니다. 배우 김수미를 내세운 나팔꽃에프엔비(F&B)의 돼지갈비찜, LA갈비 등 제품을 관람권과 함께 판매해 집에서 콘서트를 시청하며 디너쇼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디너콘서트로 많은 분에게 즐거운 음악과 음식을 전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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