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베이코리아 새 대표에 전항일 사장
입력 2021-01-20 13:54 

이베이코리아는 현재 이베이재팬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사진·50)이 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전 사장은 연세대 생물공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 영업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역량을 키웠다. 이후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해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했다. 취임 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단 2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전 사장은 "그 동안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신 변광윤 사장의 뒤를 이어 이베이코리아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년동안 한국시장에서 보여준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며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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