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박 전 대통령,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했지만 '음성'
입력 2021-01-20 12:41  | 수정 2021-01-27 13:03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했지만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외부병원 입원을 통해 일정 기간 격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어제(19일) 구치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 박 전 대통령이 외부 의료시설에 통원치료를 할 때 호송차량에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는 이 직원은 차량에 탑승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2일에 실시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법무부는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 방지와 박 전 대통령의 의료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영수 기자 / engmat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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