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런치뉴스] '공룡' 넷플릭스…가입자 2억 명 돌파
입력 2021-01-20 11:40 
MBN

◆ 넷플릭스 가입자 2억 명 돌파
미국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전체 가입자가 지난해 2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 370만 명으로 4분기에만 850만 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370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증권거래세 낮추면 동학개미가 피해"
증권거래세를 없애면 개인투자자가 피해를 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오늘(20일) 발간한 재정포럼 1월호 권두칼럼에서 "증권거래세는 주식양도차익과세 확대와 함께 세율 인하가 예정돼 있는데 재고가 필요하다"면서 "증권거래세 인하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기관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초단기화 경향을 가속화하고 상대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수익 기회를 박탈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서도 "외국인 투자자에 과세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증권거래세를 하향 조정하는 경우 내국인은 외국 투자자와 비교해 불리해진다"고 했습니다.

증권거래세 인하가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에게 상대적으로 더 큰 이득이 되므로 수익 창출의 기회가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코스피 증권거래세율은 올해 0.08%로 인하되고, 2023년엔 0%가 될 예정입니다. 코스닥도 2023년 0.15%로 낮아집니다.

◆ "다음달 초 코백스 백신 5만 명분 도착"
이르면 다음달 초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백신 5만 명분을 국내로 들여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난해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1000만 명분 중 초도물량이 2월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금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대상은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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