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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토토코리아 세계복권협회 건전성 평가 최고등급 갱신
입력 2021-01-20 11:09  | 수정 2021-01-20 11:09
체육진흥투표권 10년 연속 건전성 평가 최고등급(4단계) 유지
건전성 독립평가단,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정책은 견고하고 포괄적”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세계복권협회(WLA) 건전성 평가(Responsible Gaming Framework)에서 최고등급인 4단계를 다시 한번 갱신했다.
건전성 평가(RGF) 4단계는 세계복권협회가 규정한 10가지 요소(연구개발, 직원 교육, 판매점 대상 프로그램, 판매채널 관리, 광고 및 마케팅 등)를 회원사의 실적을 기반으로 심사하여 약 3년마다 등급을 수여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운영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2013년 국내 최초로 4단계 인증을 획득한 후 올해 한 번 더 최고등급을 갱신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2013년 9월∼2024년 1월) 건전성 평가 최고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저(低)위험 상품 운용 ▲구매 한도·매출 총량 준수 등 엄격한 규제 ▲셀프 구매 한도 설정 등 이용자 보호 정책 ▲투표권 광고자율심의위원회 운영 ▲온라인 발매통제 시스템 고도화 ▲임직원·판매점·직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활동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재기 이사장은 세계복권협회 건전성 평가 4단계 획득은 공단과 수탁사업자가 각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건전화 노력을 지속하여 전 세계 복권·스포츠베팅 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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