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담 돌입…난항 예상
입력 2009-07-05 13:47  | 수정 2009-07-05 13:47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이강래, '선진과 창조의 모임' 문국현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비정규직법 등 쟁점을 놓고 회담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인 비정규직법과 미디어법을 놓고 여야 의견차가 커서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나라당은 비정규직의 대량해고 사태를 막기 위해 법 시행을 1년 6개월 미루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법을 시행하면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미디어법의 경우도 한나라당은 이번 임시국회 내 처리를 전제로 합의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다음 정기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