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 홍남기 "근로·자녀 장려금,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하겠다"
입력 2021-01-20 08:36  | 수정 2021-01-27 09:05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국회에서 고위당정 협의회를 열고 설 연휴 민생안정을 위한 세제 및 일자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2월 고용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접 일자리 104만 개 중 70만명 이상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1분기 중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2만8000명 이상 채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속 지원, 취약계층 연탄쿠폰 지급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대표는 "재난지원금을 앞당겨 설 이전에 거의 집행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고 김태년 원내대표는 설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각별한 대응을 정부에 주문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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