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해군총장, '백령도 간부 실종 날' 음주 회식…국방부 감사 착수
입력 2021-01-20 06:58  | 수정 2021-01-20 08:34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간부가 작전 중 실종된 날,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일부 참모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부 총장은 지난 8일 실종 직후 해군 지휘통제실에서 진행된 수색상황 보고에 참석하지 않았고, 다음 날 대면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통제하고 있고, 간부들도 사적 모임이나 음주 회식을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한 만큼 해당 자리가 군 내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했는지 등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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