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솽, 前남친 장헝과 충격 스캔들…대리모 출산‧낙태 종용 해명 “불법無”(종합)
입력 2021-01-20 00:08 
정솽 장헝 대리모 출산 낙태 종용 해명 사진=정솽 SNS
중국 배우 정솽이 전 남자친구 장헝 사이에서 불거진 대리모 출산, 낙태 종용 등에 대해 해명했다.

정솽은 19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너무나 슬프다. 사적인 일이라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렇게 점차 공개되니 이야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미중 양국 변호인단은 재작년부터 나와 내 가족을 비호하는 합법적 권익을 포기하지 않았고, 상대방과의 소통도 포기한 적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솽은 중국의 법적 절차에서 사생활 침해 노출을 지속적으로 거부해왔고, 미국 법적 절차에서도 권리 방어에 앞장섰음을 짚었다. 이에 중국 본토에서 국가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고, 외국에서도 모든 법을 존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인증되지 않은 모든 정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한다면 이게 가장 진심 어린 답변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헝은 자신의 웨이보에 미국에서 두 아이와 함께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의 지인은 두 아이의 엄마는 정솽이라고 폭로했다.

현지 매체들은 정상과 장헝에 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9년 미국에서 결혼해, 대리모 2명을 고용했다. 이후 2019년 12월과 2020년 1월 각각 아들과 딸을 출산했다.

문제는 대리모들이 임신 7개월 차가 됐을 쯤 장헝과 정솽이 아이를 두고 의견대립을 벌이다 파경을 맞았다. 장헝 측은 이와 관련해 녹취록을 공개, 정솽의 부친으로 추정되는 이는 낙태를 종용, 모친 추정 인물은 입양을 대안으로 냈다. 하지만 장헝의 부친 추정 인물은 이를 반대했다.

한편 정솽은 이종석과 400억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얼굴이 알려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