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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개천용’ 측 “오늘(19일) 마지막 촬영 진행”
입력 2021-01-19 1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날아라 개천용이 오늘(19일) 촬영을 종료한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날아라 개천용이 이날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날아라 개천용은 우여곡절 끝에 촬영을 마쳤다. 이 작품은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 박태용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을 그린 드라마다.
당초 배우 배성우가 박삼수 역으로 출연했지만, 지난달 10일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배성우는 권상우와 함께 극을 이끄는 투톱 주연. ‘날아라 개천용 측은 고민에 빠졌다.

이 같은 상황에 배성우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정우성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박삼수 역으로 대체 투입된 정우성은 배성우가 촬영을 하지 않은 17회부터 최종회까지 드라마에 출연한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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