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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박성희 "남편 권혁모, 아이 돌보는데 관계 요구"
입력 2021-01-19 10:39  | 수정 2021-01-19 10:47

댄스 강사 출신 박성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어제(18일) 방송된 SKY, 채널A '애로부부' 속터뷰에는 권혁모-박성희 부부가 출연해 부부관계 고충을 가감 없이 털어놨습니다.

이날 박성희는 남편의 끝없는 요구가 버겁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연애 3개월차에 첫여행을 떠났을 당시를 언급한 박성희는 "그때는 황홀했다. 이런 남자와 첫날밤을 보내다니 200% 만족했다. (그런데) 4번을 해서 문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권혁모는 "전성기였으면 7번도 가능하다. 많이 배려한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성희는 "그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나의 힘든 결혼 생활을"이라며 "시도 때도 없이 요구한다. 아이 돌보고 있는데도 그러니 짜증이 난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박성희는 또 아이를 등원시키고 집에 들어오면 남편 권혁모가 다 벗고 누워서 노골적으로 부부관계를 요구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권혁모는 "매일 원해도 그러지 못했다. 지금 아이 출산 후 더 소원해졌다"고 말하며 멀어진 부부 관계에 대해 아쉬워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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