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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뉴캐슬 완파…3달만에 EPL 톱10 복귀
입력 2021-01-19 08:24  | 수정 2021-01-19 09:33
아스날이 뉴캐슬을 3-0으로 이기고 79일 만에 EPL TOP10에 재진입했다. 피에르 오바메양(가운데) 득점 후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아스날이 19일(한국시간)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고 79일 만에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위를 탈환했다.
아스날은 지난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9위에 올랐으나 아스톤 빌라와 치른 8라운드 홈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해 12위로 밀려났다. 이후 2개월 18일 만에 TOP10 재진입에 성공한 것.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32·가봉)은 선제결승골 포함 2득점으로 승리를 주도했다. 아스날은 뉴캐슬전까지 컵대회 포함 5승 1무로 최근 6경기 연속 무패다.
만족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EPL 1994-95시즌 12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1996-97시즌부터 2015-16시즌까지 20년 동안 3차례 우승과 준우승 6번, 3위 5회로 EPL을 대표하는 강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직전 4시즌 아스날 EPL 성적은 5-6-5-8위다. 이번 시즌은 그나마 TOP10 유지도 쉽지 않아 체면을 구기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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