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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km 괴물` 사사키, 2년 연속 1군 스프링캠프 참가
입력 2021-01-19 06:20  | 수정 2021-01-19 08:02
2년 연속 1군 캠프 합류가 결정된 지바 롯데 사사키. 사진=지바 롯데 SNS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고교시절 시속 163km를 찍어 화제가 됐던 사사키 아키라(지바 롯데)가 2년 연속 1군 캠프에서 훈련한다.
이구치 지바 롯데 감독은 18일 지바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스태프 회의를 열었다.
이구치 감독은 종료후 온라인 회견에서, 사사키 아키라 투수(19)의 스프링 캠프 1군 멤버 가입을 확실히 했다.
사사키는 입단 1년째인 지난 시즌부터 2년째 봄 이시가키지마 캠프 1군 멤버가 됐다.
이구치 감독은 "올해는 경쟁의 입장이다. 지난해와 올해가 크게 다른 것은 몸이 다 됐다는 점이다. 캠프에서 제대로 피칭할 수 있을 때까지 마무리됐다. 개막부터 1군 전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사키는 1군 데뷔를 앞두고 불펜에서 투구를 하고 있다. 캠프에서는 전반부터 불펜에서 투구 연습을 할 예정이다.
청백전이 2월 11일로 예정돼 있어 다른 투수들과 마찬가지로 11일 시점의 상태를 보고 13일부터 오키나와 본섬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 대동시킬지 판단한다. butyou@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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