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흥시장 증시 '훨훨'… 주가 비중 최고치
입력 2009-07-04 07:13  | 수정 2009-07-04 07:13
신흥시장 증시가 올해 들어 선진국 증시를 압
도하는 성과를 내면서 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주가 비중 면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2개국 신흥시장이 포함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신흥시장 지수는 세계 증시의 24%를 차지해 올해 초의 18%에서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신흥시장의 시가 총액도 지난해 5조 천억 달러에서 8조 6천억 달러로 크게 늘었고, 특히 중국의 시가 총액은 지난해 8월 이후 3조 달러를 처음 넘어서 지난해 말과 비교해 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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