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

["사면, 지금 말할 때 아니다"]

▶ 문 대통령 "사면, 지금 말할 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5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라며, 국민 공감대가 형성될 때 깊은 고민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신규 확진 389명…54일 만에 300명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9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300명 대로 감소했습니다. 교회나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과 개인 간 접촉을 통한 산발적 감염이 여전한 만큼 불안정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이재용 '운명의 날'…실형·집유 갈림길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이 잠시 뒤에 열립니다.
대법원에서 혐의의 유무죄 여부가 사실상 판가름 난만큼, 실형이 나올지 집행유예로 풀려날지 재수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북, 내각 대폭 '물갈이'…경제 실패 책임
북한이 어제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내각 진용을 대거 교체했습니다.
경제 실패의 책임을 추궁하고 쇄신을 노린 것으로 풀이되는데, 올해 국가예산지출은 전년 대비 1.1% 늘려 편성했습니다.

▶ 서울 오후에 많은 눈…내일 아침 강추위
오늘 오전 대설특보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소강상태를 보이던 눈발은 오후부터 다시 굵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뚝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