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김나희에 친오빠 소개? 재미있을 것 같아”(‘FM대행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FM대행진 홍자가 김나희에게 오빠를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 월요 초대석에는 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조우종은 홍자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면서 전우애가 생긴 사람이 김나희냐. 친오빠도 소개해 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자는 저희 친오빠가 재미있는데, 나희도 개그우먼이지 않나. 재미있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즐거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삼남매가 원래 그렇게 사이가 좋냐는 말에 홍자는 저는 원래 남매들끼리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사이가 좋다고 하더라. 예전에 오빠가 매니저 역할까지 해주고 동생도 지원을 많이 해줬다.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가요계에 데뷔한 홍자는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당시 푹 우려낸 듯한 곰탕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감수성으로 평가단과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치열한 트롯 경합 끝에 3위인 미(美)를 차지했다.
trdk0114@mk.co.kr
사진lKBS Cool FM '조우종의 FM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