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난해 성인 독서량 11.9권…12년 만에 감소
입력 2009-07-03 14:54  | 수정 2009-07-03 19:54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량이 12년 만에 처음 감소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08 국민 독서실태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독서량은 지난해 11.9권으로 한 해전보다 0.2권 줄었습니다.
신문이나 만화, 잡지를 제외한 일반 책을 1년에 1권 이상 읽는 인구비율인 독서율도 성인 72.2%, 초·중·고 학생 89.1%로 역시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문화부는 TV 시청이나 인터넷 사용 등이 늘면서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든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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