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밤부터 많은 눈
입력 2021-01-16 20:18  | 수정 2021-01-16 20:37
<1>찬바람이 불며 미세먼지는 해소됐지만,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7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3도가량 더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2>내일 밤부터 또다시 곳곳에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모레 오후까지 강원영서남부에 최고 15센티미터 이상, 경기동부과 강원영서북부, 충북북부에 5에서 10센티미터, 그 밖의 전국은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집중되면서 월요일 출근 시간대에 교통이 무척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미리 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위성>오늘 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은 하늘이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요.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아침에 대구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주간>내일까지 춥다가 월요일에는 다시 반짝 기온이 오르겠고요. 화요일에는 더 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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