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신규 확진 16명…7명 '감염경로 미상'
입력 2021-01-16 10:15  | 수정 2021-01-23 11:03

부산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 연관 접촉 감염자 등 16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어제(15일) 오후 16명(2360∼237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 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고,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확진자 중 2명(2371, 2372번)은 전날까지 28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 수영구 사도행전교회 연관 감염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로써 해당 교회 연관 접촉자는 교회를 방문한 전남 확진자 2명을 포함해 30명이 됐습니다.

다른 확진자 3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천37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사망자는 84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천811명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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