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스터데이' 조항조, 절친 김학래 폭로에…"누가 섭외했나"
입력 2021-01-15 14:07  | 수정 2021-01-15 14:29
사진=MBN '예스터데이'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가 ‘절친 최진희·박상민·김학래의 거침없는 폭로에 ‘버럭 조항조로 돌변해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조항조는 오늘(15일) 밤 9시 50분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서 데뷔 43년 차 가수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고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펼칩니다.

이와 함께 가수 최진희, 박상민, 개그맨 김학래가 ‘깜짝 손님으로 스튜디오를 방문해, 거침없는 폭로로 조항조를 긴장케 합니다. 조항조의 ‘40년 지기 최진희는 나이트 클럽에서 조항조의 인기가 엄청 났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새벽에 여성 팬들이 줄을 지어 기다렸다”고 회상했습니다.

박상민은 조항조와의 관계에 대해 장기 하나쯤은 떼어줄 수 있는 사이”라며 무명 록밴드 시절 생활고에 시달렸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조항조는 과거 월수입 3만 원을 멤버들과 나눠, 약 1만 원으로 생활을 해야 했다는 비화를 털어놓습니다.

김학래는 과거 카페 사장과 공연 가수로 만났던 인연을 소개합니다. 조항조와 동갑내기 친구인 김학래는 사실 쇼는 웃음과 감동이 있어야 하는데 조항조가 말을 너무 못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급기야 조항조는 얘 누가 섭외했어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깜짝 손님들의 리얼한 입담과, 최진희·박상민의 특별 라이브 무대 외에도, ‘보이스트롯 출신 문용현, 김현민, 조문근, 박세욱과 뮤지컬 배우 장은아, 가수 김보경, 흰, 신인선, 해리안윤소안이 ‘인생곡 가수로 출연해 조항조를 위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 10회는 오늘(15일) 밤 9시 50분 방송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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