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근식 "김어준, 박원순에 임종석까지…文 정권 `냄새 정권`인가"
입력 2021-01-15 09:45  | 수정 2021-01-16 10:06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15일 "문 정권 인사들은 유난히 '냄새'를 좋아하나 보다. '냄새 정권'이냐"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박원순 시장의 여비서 성추행에도 냄새가 등장한다"며 "창피해서 입에 올리기도 어려운 냄새타령을 여비서에게 문자로 보낸 박원순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냄새타령의 원조는 김어준이다.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에 배후설을 주장하며 '냄새난다'고 헛소리했던 김어준. 총선직전 야당의 'n번방 인사 정계퇴출'에 '공작의 냄새'가 난다고 선빵 날린 김어준. 냄새 전문가 김어준 향해 '쫄지마'라고 응원하면서 김어준에게 '냄새'난다고 자학 개그하는 정청래"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어준, 정청래의 냄새타령은 그렇다 치고. 임종석 전비서실장까지 나서서 최재형 감사원장한테 윤석열의 '냄새가 난다'고 비난하는 걸 보니. 정말 문정권은 냄새정권인 거 같다"며 "도대체 이들은 여기저기서 킁킁거리며 냄새만 맡고 다니냐. 우리 국민들이 문정권에게서 썩은내와 비린내가 진동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1부(재판장 조성필)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일부를 사실로 인정하며 박 전 시장이 피해 여성에게 보낸 문자 일부를 공개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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