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진출 중소기업 '기술 유출' 심각
입력 2009-07-02 19:10  | 수정 2009-07-02 19:10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기술유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 83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35%가 현지에서 기술과 관련된 산업기밀이 새어나가는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기업의 65.5%는 2차례 이상 유출 피해를 봤다고 밝혔고, 93%는 유출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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