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현장에서 건진 유일한 진품이라고 할 만한 '숭례문 현판'이 최근 수리 복원을 끝내고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경복궁 안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특별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에는 복원된 현판과 함께 복원 과정과 옛 사진을 비롯한 숭례문 현판 관련 고증자료, 화재 당시 훼손된 현판의 모습 등이 선보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훼손된 현판 복원을 진행하면서 양평대군 사당인 지덕사 소장 숭례문 현판 탁본자료, 일제 강점기 때 촬영한 유리건판 사진, 복원 전현판 글자를 비교ㆍ분석한 결과 지덕사 탁본이 원래 글자체임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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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복원된 현판과 함께 복원 과정과 옛 사진을 비롯한 숭례문 현판 관련 고증자료, 화재 당시 훼손된 현판의 모습 등이 선보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훼손된 현판 복원을 진행하면서 양평대군 사당인 지덕사 소장 숭례문 현판 탁본자료, 일제 강점기 때 촬영한 유리건판 사진, 복원 전현판 글자를 비교ㆍ분석한 결과 지덕사 탁본이 원래 글자체임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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