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이언맨 윤성빈 1년 만에 썰매월드컵 우승 도전
입력 2021-01-14 13:08  | 수정 2021-01-14 13:19
‘아이언맨’ 윤성빈이 2019-20시즌 3차 대회 이후 377일 만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월드컵시리즈 금메달을 노린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올림픽 챔피언 윤성빈(27)이 15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장크트모리츠에서 열리는 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6차 월드컵에 참가한다.
‘아이언맨 윤성빈은 2019-20시즌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3차 대회를 제패한 이후 377일(1년 11일) 만에 IBSF 월드컵시리즈 남자스켈레톤 종목 금메달을 노린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전 공백 및 훈련 부족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 윤성빈은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이번 시즌 전반기 IBSF 스켈레톤 국제대회에는 불참했다.
특별한 방역 문제가 없으면 오는 22일 독일 쇠나우암쾨니히제, 29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7, 8차 대회에도 출전하여 2020-21 스켈레톤 월드컵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윤성빈은 2016 IBSF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2017-18시즌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및 월드컵시리즈 종합 우승으로 스켈레톤 일인자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2018-19시즌 2위, 2019-20시즌 3위 등 월드컵시리즈 종합성적 기준 세계 최정상급 스켈레톤 실력을 유지해왔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