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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아냐"전승빈♥심은진에…홍인영 "이혼하자마자 연애? 어이無"
입력 2021-01-14 11:34 
홍인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동료 배우 전승빈과 결혼한 심은진이 불륜 의혹에 해명한 가운데 전승빈의 전 부인 홍인영이 다시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홍인영은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을 하고 만나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지인 A씨의 댓글에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라고 답했다.
이어 4월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 기간이 이혼한 달인 4월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 맞춘듯한 느낌이 든다”고 적었다.
심은진·전승빈 사진I스타투데이 DB
앞서 지난 12일 심은진과 전승빈은 각자의 SNS를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깜짝 발표했다. MBC 드라마 '나쁜 사랑'으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8개월 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전승빈과 이혼한 전처 홍인영이 자신의 SNS에 ‘어이가 없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화 ‘베테랑 속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서서히 알게 되겠지. 너무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랜다. 2020년 ㅇㅎ(이혼)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 해야. 할많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그냥 가식"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전승빈이 홍인영과 이혼하기 전부터 심은진을 만난 것 아니냐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홍인영과 2020년 4월 법적으로 마무리했지만, 2019년부터 별거하면서 (이혼을) 준비 중이었다. 심은진과는 그 이후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위로가 되는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의혹 어린 시선은 남아 있다. 심은진은 한 누리꾼이 시기도 그렇고 사람들이 할 말 많지만 안하는 듯하다. 실망이다”라고 댓글을 달자 숨기거나 걸릴 게 없다면 시간의 짧고 길음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다. 많이 실망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상간녀”라고 비난한 누리꾼에게는 확실하지 않은 비방댓글은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단호하게 대처했다.
또 모두에게 예쁜 축하 받으시려면 논란에 해명이 필요하다. 걱정 되면서 한편으론 어차피 혼인 신고했는데 의미 있나 싶긴 하지만, 남은 사람도 새출발하는 사람도 행복해지려면 설명이 필요하다. 팬들 잃지 않으시길”라는 댓글에 심은진은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게 없다”고 당당하게 대응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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