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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재혼 소식에 실검 장악한 홍인영…왜?
입력 2021-01-14 08:53  | 수정 2021-01-21 09:03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동료배우 전승빈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승빈의 전처이자 배우 홍인영에 대한 관심이 이틀째 뜨겁습니다.

홍인영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잘못'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8년 CF에서 '공대 아름이'로 등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고 드라마 '천추태후' '근초고왕' '대왕의 꿈' 등 다수의 사극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다만 2015년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이후에는 활동이 멈춘 상태입니다.

홍인영은 2009년 방영된 '천추태후' 촬영 중 전승빈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7년간 교제해,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4월 이혼했습니다.


한편 홍인영은 전 남편인 전승빈과 심은진의 재혼 소식을 접한 뒤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려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그는 그제(12일) SNS에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어이가 없네"라는 대사가 탄생한 장면입니다.

홍인영의 지인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 괜찮아 (홍)인영아. 너에게 좋은 일들이 앞으로 많이 생길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이후 이들을 둘러싼 각종 추측과 루머가 난무, 특히 이혼, 만남 기간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전승빈 측은 "지난해 4월 홍인영과 이혼했고 그 전에 이미 별거 중이었다. 심은진과의 만남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입장을 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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